최근 다이소에서는 다양한 채소 씨앗, 꽃 씨앗, 허브 씨앗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홈가드닝을 시작하려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. 하지만 막상 씨앗을 개봉하고 남으면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.
오늘은 다이소 씨앗을 개봉한 후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왜 씨앗 보관이 중요한가요?
씨앗은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. 온도, 습도, 빛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요.
잘못 보관하면 씨앗이 썩거나 곰팡이가 생겨 쓸 수 없게 되니, 몇 가지 기본 수칙만 알아도 씨앗을 오래오래 건강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.
2. 다이소 씨앗 보관 전 체크리스트
개봉한 날짜 메모하기
포장지를 열면 반드시 오늘 날짜를 적어두세요. 씨앗의 유효기간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종류별로 분류하기
상추, 토마토, 바질, 해바라기 등 각각의 씨앗을 따로 분리해 이름표를 붙여주세요.
3. 개봉한 씨앗 보관하는 방법
1) 습기 차단: 밀폐가 생명입니다
지퍼백이나 밀폐용기 사용하기
공기와 수분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. 지퍼백, 밀폐 플라스틱 용기, 유리병에 넣어 보관하세요.
실리카겔 넣기
다이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방습제를 함께 넣어주세요. 습기를 잡아 씨앗이 곰팡이 피는 것을 방지합니다.
2) 온도: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좋아요
직사광선 금지
햇빛, 전등 아래는 피해주세요. 서랍장 안이나 박스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.
적정 온도는 5~15도
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냉장고의 야채실이 적당합니다. 단, 냉동 보관은 절대 금지! 씨앗이 얼어버리면 발아력이 사라집니다.
3) 깔끔한 정리: 정보 기록하기
씨앗 이름, 개봉일, 유통기한 등을 라벨에 적어 붙이면 나중에 헷갈리지 않아요.
4.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
다이소에서 씨앗을 사봤지만 다 못 쓰고 남은 분
발아 실패 경험이 있는 초보 가드너
봄·여름 시즌 전에 미리 씨앗을 준비해두고 싶은 분
5. 마무리하며
씨앗 보관법만 잘 알아도 발아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. 다이소에서 쉽게 시작한 텃밭 생활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다면,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보관해보세요.
혹시 씨앗 보관 중 곰팡이가 생겼거나, 발아가 안 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 더 자세한 해결법도 함께 알려드릴게요.
🚨 헉! 집에서 키운 상추, 대장균 안전할까? 😱 제대로 알고 먹는 법! (2) | 2025.06.06 |
---|---|
배란다 텃밭 지키기! 진딧물 퇴치 방법과 진딧물이 싫어하는 식물 정리 (0) | 2025.05.10 |
한 번 심고 매년 수확! 집에서 키우기 쉬운 다년생 채소 추천 5가지 (0) | 2025.05.08 |
초보자도 쉽게! 베란다에서 딸기 키우는 6가지 실전 노하우 (0) | 2025.05.07 |
8년차 금전수 키우기,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번식 & 관리 노하우 공개! (3) | 2025.05.07 |